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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 왜 광풍이었는지 이해 안되는 것들 TOP7

작성일 : 2019-01-28 12:55 수정일 : 2019-01-28 14:28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돌고 도는 것이 유행이라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엇 때문에 인기가 많았는지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다.

'지금보면 왜 광풍이었는지 이해 안되는 것들 TOP7'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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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 - 꼭짓점댄스

 

 

13년 전 독일 월드컵을 맞이해 배우 김수로씨가 소개한 꼭짓점댄스!

2006년 유행어 2위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00명의 시민이 춤을 췄고

약 6만명의 네티즌 청원 끝에 독일 월드컵 공식 응원 댄스로 선정됐다.

월드컵 응원 문화에 유독 열광하는 한국인이지만

쉽사리 제2의 꼭짓점댄스가 다시 유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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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6  DDR

 

 

90년대 초반 온 국민을 춤바람나게 한 전설의 리듬게임, DDR!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국산 게임 '펌프'의 원조격이다.

오락실에서 백원도 비쌌던 시절, DDR은 무려 천원이었지만

기계가 부족한 수준이었고 공중파 방송에서 DDR대회를 방영할 정도였다.

심지어 꽤나 많은 가정에서 가정용 DDR을 구비하면서까지 

즐길 정도로 남녀노소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지만 

지금 출시된다면 나는 다시 하러 갈 자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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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스베누

 

 

아프리카TV의 게임 BJ였던 황효진씨가 운영했던 스베누는

아이돌육상대회 등의 예능과 드라마 등에 등장하며 유행템에 등극했다.

아이유나 AOA 등 유명인들을 모델로 내세웠으며 스베누 이름을 건

"스베누 스타리그"를 개최해 원조 스타리그를 후원할 정도였는데

그러나 저품질과 황효진씨의 사기혐의, 로고 표절 등으로 폭망해

결국 길거리에서 땡처리판매까지 해버렸다.

스베누가 프라다도 밀어냈다고 당당히 말하던 대표였는데.

아무래도 재기는 절대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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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꼬꼬면

 

 

방송인 이경규씨가 개발한 꼬꼬면! 빨간 국물만 존재했던 라면시장에

하얀 국물 라면은 혁신적이었고 시장점유율 20%까지 치솟았다.

출시 첫해에 8000만개를 돌파하며 초대박을 기록했으며

물량이 부족해 경기지역 이외에는 꼬꼬면을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신라면의 인기를 50%까지 끌어내렸던 꼬꼬면은 유사제품 출시에

독특함이 사라져 추억템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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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 노스패딩

 

 

2000년대 초반 10대들이 교복처럼 입고다닌 노스패딩은

고가인 가격 덕분에 부모님들의 등골 브레이커로 불렸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은 정부에서 보급해줬다고 믿었을 정도며

한 반의 절반 이상은 이 패딩을 입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금 한창 유행중인 롱패딩은 나중에 어떤 평가를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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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 순하리

 

 

2015년 소주시장의 판도를 뒤엎은 순하리가 출시되며

출시 첫 해 여름에는 순하리를 영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출시 후 100일 만에 누적 4000만 병이 팔렸는데

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잠실 롯데타워 15000개의 높이의 합과 같다.

하지만 경쟁업체가 과일소주를 잇따라 출시하며 인기가 식었고

소주의 주고객층인 아재들을 사로잡지 못해 반짝 유행으로 끝났다.

마실때는 맛있지만 다음날 아침 지옥을 맛볼 수 있는

과일맛 리큐르소주의 엄청난 숙취도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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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 허니버터칩

 

 

2014년 출시된 해 무려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식품업계에 '허니버터맛'이 새롭게 추가될 정도로 인기였다

1인당 판매 개수 제한에 새벽부터 줄 서는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강원 원주에 공장을 증설해 생산량을 증가시켰다.

이른바 '증설의 저주'를 피하지 못한 허니버터칩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으며 반값 행사에 동원되기도 한다고..

물론 지금 먹어도 맛있긴하지만 

그렇게까지 힘들게 맛봤어야 할 만한 맛인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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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는 정말 최고로 인기있었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어느새 기억 속에서 잊혀진 것들. 

SNS 등의 영향으로 유행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오늘의 유행템이 내일의 흔템이 되어 있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