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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목격된 가장 괴이한 짝짓기 행위 TOP5

작성일 : 2019-04-14 22:12 수정일 : 2019-04-14 23:00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라면

바로 자기와 닮은 자손을 번식하는 것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생물들이 '짝짓기'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생물의 번식 방법은 각 생물마다,

그리고 생물이 처한 환경에 따라 정말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바다에서 목격된 

가장 괴이한 짝짓기 행위 top5를 알아봅니다.

 

 

 

 

 

 

★  5위 편형동물

 

 

배와 등이 모두 편평하고 세로로 긴 편인 이 생물.

바다에만 무려 4천여종이 존재하는 평형동물인데요. 

납작벌레라고도 불립니다. 

땅, 바다, 민물 등에 살거나 다른 동물에 기생하는 형태를 포함하면 

약 2만여 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편형 동물은 대게 자웅동체인데요.

복잡한 생식기관을 가지며 체내수정을 합니다.

짝짓기 시기가 다가오면 두마리의 편형벌레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두개의 생식기관을 서로에게 먼저 찌르려고 안달이 나는 것인데요.

2개의 생식기관을 상대방에게 먼저 찔러넣는 쪽은 

정액을 옮긴뒤 재빠르게 도망쳐버립니다.

이렇게 서로 싸우는 시간만 1시간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패자는 엄마가 되어 알을 낳아야 한답니다.

 

 

 

 

 

 

 

 

★  4위 아르고노트

 

 

아르고노트는 반투명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문어과의 동물입니다.

독특한 생김새에 비해 전세계 바다에 살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짝짓기 방식만큼은 아주 특이합니다.

우선 암컷 아르고노트는 껍데기가 있는 형태로 크기가 크고 

수컷은 껍데기가 없는 작은 몸집을 가졌습니다.

크기 차이 때문일까요? 수컷 아르고노트는 바다를 항해하다 

마음에 드는 암컷을 만나면 

자신의 생식기를 떼어서 준다고 합니다!

생식기 역할을 하는 '생식완'이 마치 발사된 미사일처럼 

스스로 헤엄쳐 암컷에게로 다가간다고 하는데요.

떼어준 생식기는 암컷의 껍데기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안에서 짝짓기를 하며 알을 낳게 됩니다. 

그리고 암컷은 수컷이 건네어준 생식기를 버리지않고 

껍데기 안에 잘 간직한다고 하네요.

 

 

 

 

 

 

★ 3위 심해오징어

 

 

차갑고 캄캄한 깊은 바닷속에 사는 심해오징어. 

우리에게 그나마 친숙한 생물이지만

이들의 짝짓기 방식은 아주 충격적인데요

심해오징어는 성별을 가리지않고 무차별 짝짓기를 한다고 합니다. 

자웅동체도 아닌데, 무엇때문에 동성 짝짓기를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오징어가 홀로 외롭게 생활 하기 때문에 

제 때에 서로를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데요.

게다가 암컷과 수컷은 크기와 생긴 모습도 비슷하니 

눈에 띄는대로 짝짓기를 시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   2위 블루드래곤

 

 

색깔부터 모습까지 모두 아름다운 자웅동체 블루 드래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지만, 해외의 따뜻한 바다에 서식합니다.

크기는 8cm로 작고 화려한 외관답게 맹독으로 공격하는 생물이라

예쁘다고 덥석 잡았다가는 독침을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짝짓기 방식도 독침 못지않게 무시무시합니다. 

자웅동체인 블루드래곤은,

모두 정자를 받을수 있는 생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짝짓기가 시작되면 나이프 같은 성기로 파트너의 이마를 베어

뇌신경절에 정액을 투입해 버린다는데요.

공격당한 파트너는 그 순간부터  마치 세뇌 당한 것처럼

암컷의 역할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  1위 심해아귀

 

 

심해아귀는 생김새만큼 아주 무섭고

충격적인 짝짓기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컷크기의 고작 10분의1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컷이

암컷의 몸에 기생해 뇌사상태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것인데요.

암컷은 수컷에 눈에 잘 띄도록 머리에 불이 반짝이는 초롱을 달고,

여기에서 화학물질을 내뿜으며 수컷을 유혹합니다. 

암컷을 만난 수컷 심해아귀는 암컷의 배를 물어뜯기 시작합니다.

암컷의 몸에 파고들어 기생할 준비를 하는 것인데요. 

수컷이 고환만 남을 때까지 파고 들고나면, 

암컷과 수컷은 결국 한몸이 되어 평생 붙어 살게 됩니다.

수컷은 신체기관을 점점 잃어버려 정자를 제공하는 역할만 하며 

대신 암컷이 수컷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일부일처만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어떤 암컷의 배에는 

여러마리의 수컷이 달라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희한하면서 충격적이기도한 짝짓기 방법은 

우리 상식으로는 선뜻 이해가 가진 않지만, 

이 모든 번식전략은 생존을 위해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각 생물들만의 지혜이자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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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랭킹스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