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알고 보니 투잡 뛰고 있었던 국왕들 TOP3

작성일 : 2019-04-24 21:23 수정일 : 2019-04-24 22:44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오늘날, 대부분 왕실의 존재는 상징성만 남아있긴하다지만

한 나라를 책임지는 국왕이니만큼

국가의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그 와중에 무려 투잡을 뛰고 있는 국왕이 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투잡 뛰고 있었다는 국왕들을 Top3로 만나볼까요?

 

 

 

--

 

 

 

★ Top3 - 노로돔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

 

 

18세에 왕위에 오른 캄보디아의 왕으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얻어내며

국민적 지지를 받아 '캄보디아의 혼'이라고보 불렸던

캄보디아의 국왕 노로돔시아누크.

국왕 말고도 여러 직업을 가졌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독립 후 아버지에게 왕위를 넘기고 정당을 창설,

대통령, 총리, 외교장관의 직책까지 도맡았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호방한 생활을 통해 얻은 재능으로 

작사,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십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다는데요.

직접 주연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농구선수, 재즈광, 언론사 논객이었던 그는 

한 때 가장 많은 직위를 가진 정치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기도 했는데요.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파란만장한 89년간의 삶을 뒤로 한 채

2012년 지병문제로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시신이 송환되는 날 공항과 도로에 늘어선 

10만여 인파의 애도를 받으며 왕국으로 호송될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고 하네요.

 

 

--

 

 

 

★  Top2 -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빌럼 3세 이후 네덜란드 역사상 123년만에 남성 국왕이 된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21년간 비밀리에 유지해온 부업을 공개했습니다.

왕실업무와는 별개로 한 달에 2번 

네덜란드 국적기 KLM 소속 여객기를 모는 부기장으로서 

아르바이트를 해온 사실이 세상에 드러난 것인데요,

부기장은 이름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고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면

승객들이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신원이 노출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1987년 영업용 파일럿 자격을 취득해 여객기 조종사가 되었다는 그는,

교체될 보잉737 조종훈련도 받아 이 부업을 계속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취미로 비행기를 몬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여객기를 조종했다는 건 획기적인 수준의 비밀스러운 투잡이라 

다소 놀랍기도 합니다.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정권 관계자의 딸과 결혼했다며 

비난 받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아내를 보호하는 애처가가 되어

유럽인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Top1 -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국왕)

 

 

1412년까지 재위했던 마르그레테1세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덴마크의 여왕 마르그레테2세는 그래픽, 일러스트, 번역에 능통했다는데요.

톨킨의 '반지의제왕', '호빗'의 삽화가이자 

번역가로도 활동했던 레전드급 부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잉가힐드 그래스머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삽화를 제작했는데,

1977년 '반지의제왕' 덴마크어 번역본에 실렸다고 합니다.

당시 톨킨이 그녀의 작품에 아주 만족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1972년 국왕이 된 후에도 출판사에 늦지않게 작품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스마우그 일러스트를 보면 

왠만한 일러스트레이터 뺨칠 정도로 그림 솜씨가 매우 뛰어난데요

여왕 일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일주일에 하루는 그림 그리는 날로 지정해두기도 했다네요.

2000년대부터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기도 하는 등

패션센스를 가감없이 발휘하기도 하고

2009년 영화 '백조왕자' 의 의상과 배경 제작에까지 참여하는 등 

레전드급 부업을 이어가는데요.

국민 80% 이상의 지지율을 자랑하는 그녀는 가끔 TV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직접 안부를 전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

 

 

저는 학교 하나 다니는 것도, 회사 하나 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드러눕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소화할 수 있다니 놀랍기만한데요.

체력도 정신력도 왕중의 왕인 것 같은 국왕들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랭킹스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