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조선시대 최악의 부부관계를 보여준 왕과 왕비 TOP5

작성일 : 2019-05-09 20:55 수정일 : 2019-05-09 20:58 작성자 : 윤대찬

조선시대 최악의 부부관계를 보여준 왕과 왕비 TOP5

임금이 곧 하늘이라고 여겨졌던 조선시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부부생활은 어땠을까요?

그 중에는 막장드라마 급의 관계였던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조선시대 최악의 부부관계를 보여준 왕과 왕비 TOP5를 살펴보겠습니다!


TOP 5 영조와 정성왕후​
평생 남편의 사랑을 받지못한데다 자식까지 없었지만
조선시대 왕비 중 가장 오랜 시간, 33년간 자리를 지킨 정성왕후.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 승정원일기에는
왕이 왕비의 처소를 찾았다는 기록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정성왕후는 자신을 대놓고 미워하는 남편을 늘 미소로 대했고
후궁 자식들까지 살뜰히 챙길 정도로 성품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영조는 정성왕후에 끝내 마음을 주지 않았고
왕비가 중병으로 죽음이 가까워지자 그제서야 방문을 했다네요.
​​

TOP 4 태종과 원경왕후
태종은 아내의 헌신적인 조력으로 왕위에 올랐지만
후궁을 가리지 않고 많이 들여 부부사이가 나빠졌죠.

조선 왕비 중 기가 세기로 역대급인 원경왕후였기에
절대 참지 않고 이 문제로 태종과 쉴새 없이 싸웠는데요.

갈등이 격해지자 태종은 폐비까지 마음을 먹었다가
주위 신하들의 간곡한 만류로 취소했습니다.

비극적이게도 외척을 지나치게 경계했던 태종에 의해
훗날 원경왕후는 형제를 모두 잃고 가문도 몰락했습니다.​


TOP 3 성종과 폐비 윤씨
궁녀 출신 왕비인 윤씨는 남편에 대한 독점욕이 매우 강해서
성종이 후궁들을 쫓아다니는 것에 엄청난 질투를 했습니다.

사랑을 되찾는다며 길에 죽은 사람의 뼈를 묻는 방중술을 쓰고,
투서 자작극을 벌이고, 심지어 왕의 얼굴에 손톱자국까지 냈죠.

결국 폐비가 된 윤씨는 3년 뒤에 사약까지 받게 됩니다.
자신의 원통함을 아들에게 전해달라며 모친에게 피 묻은 수건을 남기죠.

이후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된 연산군은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하며 조선왕조 사상 최악의 폭군이 됩니다.​

TOP 2 문종과 휘빈 김씨 & 순빈 봉씨
문종은 인기많은 미남이었지만 아내 복은 없었던 왕인데요.
무려 결혼 세 번에 이혼만 두 번을 한 왕입니다.

첫째 부인은 못 생긴데다 질투까지 심해서 이혼했고
둘째 부인은 양성애자라 이혼, 셋째 부인은 출산 후 사망했는데요.

첫째 부인 휘빈 김씨는 문종이 자신에게 전혀 관심을 주지 않자
신발 태운 재를 문종에게 먹이는 등 온갖 방중술을 쓰다가 폐위됐죠.

둘째 부인 순빈봉씨는 집착과 질투로 인해 궁인 폭행과 술주정,
심지어는 여종과 동성애 행각을 벌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습니다.​


TOP 1 숙종과 인현왕후 그리고 장희빈
숙종은  역대 조선의 국왕들 중 가장 왕권이 강했던 왕으로
권력 교체를 위해 중전까지 과감히 바꿀 만큼 냉혹한 왕이었습니다.

숙종은 가례 후에도 인현왕후는 뒤로한 채 장옥정만을 총애했고,
인현왕후는 질투심에  장옥정의 종아리를 치기도 했는데요.

이후 숙종의 트집으로 인현왕후는 폐비되고 장희빈이 중전이 됩니다.
하지만 장희빈의 이용 가치가 사라지자 인현왕후를 다시 복귀시키죠.

안타깝게도 인현왕후는 복위 7년만에 사망했고,
숙종은 그 죽음을 장희빈의 저주로 돌리고 그녀를 죽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