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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의외의 나라에서 탄생한 음식 TOP5

작성일 : 2019-05-22 21:50 수정일 : 2019-05-22 22:32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최근에는 SNS의 발달로 인해,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이 빠르게 유행을 타고 있는데요.

사실 과거에도 다른 나라와의 무역 또는 탐험을 통해 

음식은 늘 전파되어 왔습니다.

이국적인 그 맛 그대로 사랑받기도 하고

현지의 색을 입고 현지 음식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오늘은 알고보니 의외의 나라에서 탄생한 음식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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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케찹 

 

 

감자튀김의 영원한 짝꿍, 케찹은 사실 젓갈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의 케첩은 중국 서남부 지역에서 사용되던

'켓샵'이라는 소스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켓샵은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판매하고 남은 생선을 보관하기 위해 

식초, 소금, 향신료를 넣고 절인 젓갈입니다.

이 중국 젓갈은 향과 맛이 좋았기때문에 빠르게 전파되는데요.

호두나 버섯 등을 넣어가며 동남아시아에 이어 유럽으로까지 진출합니다. 

그러던 중 19세기초 미국에서, 토마토를 사용한 케찹이 등장했고 

케찹브랜드의 대표중 하나인 하인즈에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토마토케찹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케첩'하면 토마토소스를 떠올리게 된 것은 20세기에서나 일어난 일로

그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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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콘치즈 

 

 

식당이나 술집에서 만나볼수 있는 콘치즈!

스위트콘과 치즈가 곁들여진 달달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당연히 미국에서 온 음식이 아닐까~싶었는데요.

 스위트콘, 버터, 치즈 등 서구권의 재료들이 들어가지만 

사실 콘치즈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식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굳이 비슷한 음식을 찾자면 

옥수수를 주로 하는 멕시코의 엘로테나, 치즈가 들어간 맥앤치즈 등이 있지만

이런 요리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자료는 따로 없는데요.

1970년대에 마요네즈가 한국에 들어왔고 

1990년대에 스위트콘 통조림이 한국에 정착했기때문에 

1990년대나 2000년대에 한국형 음식으로 개발되었다고 추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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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초코우유 

 

 

초코우유는 그 기원을 자메이카에 두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시에는 약품으로 발명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자메이카 총독의 치료를 위해 자메이카로 가게된

아일랜드 출신의 의사이자, 과학자였던 한스슬론은 

그곳에서 카카오 열매를 처음으로 보게 됩니다.

당시 자메이카 원주민들이 카카오빈을 갈아 물에 타마셨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너무 맛이 없어서, 슬론 박사는 연구 끝에 

우유에 섞어서 마시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 뒤, 영국으로 돌아와 이 초코 우유를 

두통,치통 등의 치료제로 판매해 큰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19세기에 이르러, 캐드버리 형제에 의해 

마시는 초코분말인 '코코아'로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2위 햄버거

 

 

전세계적으로 퍼져 큰 사랑을 받고있는 미국의 대표음식 햄버거!  

하지만 이 햄버거는 바로 몽골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14세기경 아시아 초원지대에 말을 끌고 살았던 타타르 족은 

말 안장 밑에 들소 고기조각을 넣어다녔다고 합니다.

안장의 흔들림에 의해 부드럽게 다져진 고기조각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 즙등의 양념을 곁들여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타타르 스테이크' 는

13세기 초반 징기스칸의 몽골기병들도 즐겨 먹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이 음식을

'함부르크 스테이크'라고 부르며 유럽에 전파했는데요.

빵과 야채 등을 곁들인 샌드위치 식의 햄버거로 발전된 것은

미국에서만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기원은 몽골, 이름은 독일, 유행은 미국에서 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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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타코야끼 

 

 

붕어빵, 계란빵과 함께 길거리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타코야끼! 

밀가루 반죽에 문어를 넣어 동그랗게 구워낸 음식으로 

일본의 전통음식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만 

놀랍게도 덴마크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덴마크의 '애블레스 키버'라는 음식인데요.

빵 안에 아무런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차이를 제외하고

기다란 꼬치를 활용해 반죽을 둥글게 돌려 동그랗게 구워내는

조리과정만 보자면 타코야끼와 매우 흡사하죠?

메이지 유신때 항구를 개방하면서 들어온 신문물의 영향을 받아 

타코야끼가 탄생한 것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어와 가쓰오부시를 올리는 형식으로 재해석된, 

애블레스키버에서 영감을 받은 일본음식인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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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음식들은 서로 만나 또 다른 새로운 맛을 내는

음식들로 재탄생하곤 합니다.

정보를 자기화시키고, 재생산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것을 창작해내는 일련의 과정은 

시대를 막론하고 매력적인 창작에너지였던 것 같네요.

지금까지 랭킹스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