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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존재하고 있는 의외의 직업 TOP5

작성일 : 2019-05-24 12:05 수정일 : 2019-05-24 12:25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우리는 많은 직업들이 빠르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나 빠르게 변하는 문화에 따른 것인데요. 

북한에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직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북한에 존재하고 있는 의외의 직업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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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택배기사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할 정도로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택배시스템이

북한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북한의 택배기사는 시장화와 맞물리며 뜬 대표적인 직업이라는데요.

장마당 등 상업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각지로 물건을 실어다주는 택배업이 

고소득 직종으로 뜨고 있는 것입니다.

택배기사라는 직업이 뜨면서, 장사꾼으로 위장으로 하지 못하게 되어 

탈북인이 줄고 있다고까지 하네요.

기본적으로 가까운 거리를 운반해주는 택배기사는 

자전거나 손수레로 배달을 해준다고 합니다.

많은 짐을 실어야하고 펑크가 나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손수레의 바퀴가 자동차 바퀴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하네요. 

바퀴 가격은 중국돈 200위안으로 한화 약 3만2천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먼 거리의 경우라면 차가 필요할텐데요. 

원칙적으로 북한에서는 개인이 자동차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택배업자들은 기업소의 업무용 차량을 등록해 사용하고

일정 수수료를 기업소에 주는 방식으로 택배사업에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4위 개그맨

 

 

북한에도 '만담꾼'이라고 불리우는 개그맨, 코메디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웃기기 위한 개그가 아닌 정치적인 색채를 띄기도 한다는데요.

북한TV의 만담을 보면 마치 우리 개그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주민들에게 선전선동을 하기 위해

우리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만담꾼들이 입은 옷을 보면 군복위에 양복을 덧대었는데요. 

우리 군인들을 자본주의에 물든 모습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어진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덕을 봤다는 내용의  '덕을 보다'라는 상황극도 있다고 하네요.

만담꾼들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개그 지도까지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북한의 개그맨들은 신흥 갑부들의 주요 행사장에서 

미니 공연을 해주고 꽤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3위 댄스강사

 

 

놀랍게도 1980년, 평양을 중심으로 디스코열풍이 불었다고 합니다.

인도영화 <디스코 댄서>가 번역되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북한에 불어온 사교육 열풍과 함께

춤 교육까지도 만만찮은 규모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의 춤바람에는 한류 열풍도 큰 몫을 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우리의 노래를 그대로 틀면 이적행위가 있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평양스타일이나 원산스타일로

바뀌어 나오는 식으로 약간의 편곡을 거친다고 합니다.

소녀시대의 춤을 가르치는 댄스강사도 있다고 하네요.

이 댄스강사들은 예술대학 교단에 섰던 사람들로

결혼 등의 이유로 은퇴한 가정주부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댄스과외는 평양을 기준으로 하루에 1달러정도라고 합니다.

한타임은 보통 2시간정도로 4~5명쯤이 모여서 배운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월급 기본급이 0.4~0.7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몇배에 해당하는 장려금,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부유한 부모님을 둔 자제들만 배울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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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엘레베이터 운전수

 

 

엘레베이터 운전수는 우리에게도 존재했던 엘레베이터걸과 비슷한데요. 

북한에서는 승강기 운전공이라고 부르며 모두 여성이라고 합니다.

고층건물은 물론이고, 고층건물이 적은 북한의 특성상

고작 7~10층 밖에 안되는 아파트에도 근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하는 일은 하루종일 엘리베이터에 앉아서 

손님이 "몇 층"하고 말하면 버튼을 눌러주는 일 뿐입니다.

심지어 층 수 버튼은 승강기 운전공만 누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엘레베이터안에 의자와 전화기도 있고,

상대적으로 편한 일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다고 합니다. 

때문에 간부집 딸자식이나 부인들이 주로 맡게 되어

승강기 운전공이라는 직업을 가졌다면 

배경이 좋은 여성이라는 뜻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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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앱개발자

 

 

북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는 40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하는데요. 

북한 인구 중 15.6%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북한에서 자체개발된 진달래3는 심지어 아이폰과 외관이 비슷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앱 개발 수준 역시 일취월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단순한 게임앱만 개발하던 것에서 

지금은 채팅앱, 주문앱 게다가 SNS관련 앱까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앱은 <길동무 1.0>이라는 내비게이션 앱으로 

많은 북한 사람들이 이용중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끄는 셀카 사진보정 앱도 개발되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통제된 상황이라, 앱을 깔기 위해서는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돈을 내고 설치해야한다고 하는 차이점이 있지만,

북한에서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와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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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 최고의 직업은 노동부 간부나 사법 기관 간부였지만,

최근 들어 자본주의 가치관이 퍼지고, 북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외화를 많이 벌 수 있는 새로운 직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호 직종이 변한다는 것은, 일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 만큼,

통일을 위한 작은 지표가 될 수도 있으니 

이 변화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스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