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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한국사람이 제일 많이 본 외국영화 TOP4

작성일 : 2019-05-30 21:31 수정일 : 2019-05-30 21:43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이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한다고 하죠?

물론 불법파일 차단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화시장으로 자리잡았다는 뜻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의도치않게 저격해

어떤영화든 흥행수익 1위를 차지하는 할리우드 본고장인 북미보다 

유독 한국에서만 유행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북미 제외가 아니라, 북미를 포함해서도 한국 흥행수익이 1등인 영화들인데요.

진짜로 전세계에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본 외국영화 Top4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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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4 - 이프온리(53만 달러)

 

 

국내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03만 관객을 동원해 총 53만 달러의

최종수익을 낸 이 영화는 사실 미국에서 극장개봉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에서 22만 달러, 스페인에서도 14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이 영화는

해외시장은 물론 북미에서도 흥행참패의 신화로 꼽히기도 했습니다만

정작 한국에서는 한번 더 재개봉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유독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타임슬립 로맨스 무비인데다 

워커홀릭 남자주인공과의 로맨스가

한국 여성의 정서와 잘 맞아 흥행한 듯 합니다.

특히 영화에서 제니퍼 러브 휴잇이 직접 작사하고 부른 곡이

2005년 OCN선정 한국인의 100대영화음악에서 18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Top3 - 플립(245만 달러) 

 

 

2010년 제작 후 7년만에 국내 개봉했음에도,

제작국가 북미의 흥행성적인 175만달러보다 

높은 무려 245만달러 수익을 내 화제가 됐습니다

평론가들의 혹평 속에 흥행 참패해 수출도 못하고

TV방영이나 넷플릭스에서 감상가능했던 영화였던 플립은

2017년에 이르러서야 한국에서 개봉되었다고 하는데요.

2011년 한국에 출시된 DVD 등으로 플립을 시청한 관객들이

많았기에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지만,

어찌보면 DVD 등으로 미리 입소문을 탔기때문에

'강제개봉'되었다고도 볼 수 있죠.

최근 자주 있는 일인 명곡의 역주행처럼,

명작의 역개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화 <플립>은,

사춘기 소년, 소녀의 성장스토리와 첫사랑 이야기, 

그리고 가족애를 강조하는 내용이

한국 감성과 딱 맞아 흥행할 수 있었다는데요.

제작 7년만에, 제대로 된 홍보조차 없이,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놀랄만한 흥행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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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2 - 어바웃타임 (2343만 달러)

 

 

한국에서의 수익이 약 2343만 달러로,

자국인 영국의 약 2배, 최대 영화시장인 북미보다도 1.5배 큰 수익입니다.

타임슬립소재와 아름다운 OST까지, 국내 관객의 취향 저격에 완전 성공해

흥행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였던 <어바웃타임>

로맨스, 감동을 모두 잡아 국내에서 인생 영화로 꼽히고 있으며

당시 2013년 연말 데이트 영화의 대명사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총 340만 관객이 동원됐는데 개봉 국가 중 가장 많은 관객이라고 하니

제대로 전세계 1위 한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화 총 수입의 27%를 한국에서 벌여 들인 셈이니

해외 제작사들이 한국시장을 쉽게 보지 못할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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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1 - 비긴어게인(2587만 달러)

 

 

뮤지컬의 민족, 일상이 노래인 민족이라고 불릴 만큼 음악이 소재인

영화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흥행하는데요, 비긴어게인이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비긴어게인은 국내에서 2587만 달러의 수익을 내 전세계 수익 중

41%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1위 흥행국이 되었습니다.

개봉 초반 흥행저조로 묻히는 듯 했으나 입소문을 타 인기가 상승해

상영관 수도 늘어나고 관객도 증가해 총 343만명을 동원했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등 유명한 배우가 출연한데다

마룬5 애덤 리바인이 부른 노래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간의 관계 회복, 실패한 사람이 재기한다는 내용에 잔잔한 음악이

더해져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에도 인기를 받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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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또 어떤 영화가 한국에서 깜짝 흥행을 기록해

세상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땅도 크고 인구도 많은 미국의 흥행을 이길 수 있었다니,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컬의 민족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