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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강제로 바꿔버린 우리나라의 지명 TOP7

작성일 : 2019-06-11 15:17 수정일 : 2019-06-11 15:51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안녕하세요 모던타임즈입니다.

위안부 동원, 강제징용, 수탈도 모자라 

죄없는 조선인의 생명을 잔인하게 짓밟힌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을 포기하지 않는 조선인의 정신을 학살시키기위해

창씨개명도 모자라 국내 고유지명을 일본식으로 바꾸는 

이른바 창'지'개명까지 추진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이 강제로 바꿔버린 우리나라 지명 Top7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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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7 - 일산 

 

 

신도시 일산은 원래 큰 산이라는 뜻의

'한뫼'라는 예쁜 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그런데, 일제시대 경의선 철도를 만들고 기차역을 만들기 위해

이 곳을 점령한 일본은 마을 순우리말 이름을

한자어로 바꾸는 만행을 저지르는데요.

그 와중에 일본은 '한'의 의미를 잘못 이해해

높고 크다는 우리말 의미 대신

하나의 산이라는 의미의 일산이라고 지명을 바꿔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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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6 - 탄현

 

 

불악산 아래 송탄지역의 옛지명인 탄현, 참나무가 많아서 참숯을

구워 팔았다는 의미로 숯고개라는 이쁜 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숯 탄, 고개 현을 합쳐 탄현이라는 한자어로

창지개명해버려 우리말 지명을 없앤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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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 양촌리

 

 

드라마 전원일기의 배경으로 익숙한 양촌리는 

일본식 지명 중 가장 흔한 사례로 꼽히는데요.

원래 햇살말 혹은 양짓말이라고 불렸습니다.

햇볕 양, 마을 촌이라는 한자어로 바꾸는 바람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순우리말 지명의 매력이 사라져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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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 임곡리

 

 

숲이 우거진 숲이 있는 마을이라 해서 

숲실이라 불렸던 임곡리에는,

하얀 사과꽃을 구경할 수 있는 끝없는 과수원길이 이어져있습니다.

숲실이라는 이름답게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95핵타르의 광활한 사과숲을

형성하고 있어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로도 유명한 지역인데요.

1914년 일제가 임곡리라고 창지개명 후 행정구역을 개편해 

한자어보다 더 이해가 쏙쏙 되는 순우리말 이름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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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 신촌

 

 

서울 지명의 35%가 일본식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자주 놀러가는 신촌은 원래 새말이라는 우리말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요.

새로 마을이 형성됐다는 뜻에서 새말이라는 간단명료한 우리말 이름이 있었지만

새로운 신, 마을 촌이라는 딱딱한 한자어로 창지개명되었다고 합니다.

 

 

 

 

 

 

Top 2 - 양수리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두물머리라 불렸지만

일본이 양수리로 강제로 개명했습니다.

두 물줄기가 합쳐진다는 뜻의 두물머리라는 정겨운 이름을

이해하고 발음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바꿔버린 일본인들의 만행에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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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 병천

 

 

유관순 열사의 고향이자 독립만세운동의 성지로 잘 알려진 아우내.

지금은 병천이라는 행정구역으로 불리는데요,

 이것 역시 일제 잔재입니다.

두 개의 지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아우내라 불렸지만

아우를 병, 내 천 한자어를 합쳐 병천이라 창지개명한 것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만큼 의식적으로라도 아우내라고 부르는 것이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한 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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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지명위원회를 구성해 왜곡된 일본식 지명을 발굴하고

조사해 우리 지명으로 되돌리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아직도 남아있는 잔재를 하루빨리 청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