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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의지로 절대 조절할 수 없는 행동 TOP4

작성일 : 2019-06-13 15:15 수정일 : 2019-06-13 16:10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고 계신가요?

우리의 모든 행동은 우리의 생각과 뇌기능이 결합해 일어나는데요.

그중에는, 단순히 의지만으로는 조절이 불가능한 영역도 있습니다.

사람의 의지로 절대 조절할 수 없는 행동 Top5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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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4 - 웃음

 

웃어서는 안되는 상황에 결국 웃음이 피식 나는 경험은 누구나 겪어봤을텐데요.

실제로 웃음 등의 감정은 인지기관인 뇌보다 한 발 빠르다고 합니다.

실제로 캐논-바드 이론에 따르면 웃음과 같은 정서적인 반응은 

인지적 판단 없이도 충분히 독립적으로 발생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호랑이와 마주쳤을 때, 일단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게 되는 것처럼

정서가 먼저 움직이고 신체적 변화가 뒤 따라오는 변화는

자동적이고 반사적으로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죠.

즉, 원치않는 기억이 툭 튀어나와 웃음을 터뜨리게 하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 터지는 웃음은

인간의 의지로는 조절이 불가능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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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3 - 떨기 

 

 

 

추울때 나도 모르게 몸이 떨리는 현상은 

피부 감각점이 추위를 느끼면 

뇌 온도계인 간뇌의 시상하부가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며

부신피질에서는 당질코르티코이드, 갑상선에서는 티록신이 분비하게 됩니다.

이들은 간과 근육의 대사량을 촉진해 물질대사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골격근을 수축해 떨림을 주도함으로써 열 발생량을 증가시키는데요.

평상시의 4배까지 열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온 몸이 떨리는 현상은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때문에, 우리 의지로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몸을 떨어야겠다" 고 생각하고 바들바들 몸을 떤 적은 없는 것 같네요.

 

 

 

 

 

 

 

 

 

★ Top2 - 눈 깜빡임

 

 

의지와 상관없이 성인기준 하루 1만5천회 눈을 깜빡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눈 깜빡임은 눈의 수분손실을 막기 위한 뇌의 지시로 인해 벌어지는데요.

뇌 속에는 눈을 자연스럽게 깜빡이도록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경회로망에 연결돼 눈꺼풀을 움직여 눈을 깜빡이게 되는 것인데요.

이 신경회로망에 이상이 생기면 눈꺼풀 연축이 생기는 등

아무리 눈을 깜빡이고 싶어도 눈을 깜빡일 수 없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공이 코 앞으로 날아오거나 깜짝 놀랄 때 나도 모르게 눈을 확 감는 현상도

눈을 보호하기 위한 찰나의 순간의 뇌의 반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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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1 - 재채기

 

 

입이나 코로 들어온 이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재채기는

섬모세포가 자극받아 점액 및 세균을 배출하라는 뇌의 지시로 인해 벌어지는데요.

이물질이 들어가면 뇌의 외측 연수에 있는 재채기중추로 전달돼

한계점을 넘으면 재채기 반사작용이 일어나는 연수반사 현상 중 하나입니다.

대뇌가 관여하지 않고 척수, 연수, 중뇌가 중추로 작용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무조건반사인 셈인데요.

반응 경로가 짧아 신속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하품, 딸꾹질, 기침 등도 포함되죠.

이 연수반사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재채기를 하고싶어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뇌졸중 환자나 정신분열증 환자,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등

뇌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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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지가 없다해도 

생존하는데 필요한 반응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뇌이니만큼,

앞으로라도 호두, 고등어 등을 많이 섭취해 

뇌건강을 오래오래 지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