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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연예인의 여자를 뺏은 남자 연예인 TOP3

작성일 : 2019-11-03 15:00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사랑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열과 성을 다해 구애를 펼쳐야 한다는 일종의 격언인데,
간혹 쟁취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랑을 쟁취하랬더니 갈취한,
후배 연예인의 여자를 뺏은 남자 연예인 TOP3를 소개합니다.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출소,
연예계 최초 '전자발찌 1호' 연예인에 이름을 올린 고영욱

사건이 벌어지기 전부터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 일반인을 막론하고
여자라면 작업부터 걸고 보는 행적이 드러나
'그럴 줄 알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은 고영욱으로 인해
무려 두 명의 여자친구와 이별한 사실을 전해 충격을 자아낸 바 있죠


2011년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한 이준은 여자친구의 핸드폰에서
고영욱이 보낸 메시지를 발견, 여자친구와 심하게 싸우다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고영욱이 이준의 여자친구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로,
누가 봐도 여자친구의 환심을 사려는 작업 멘트임이 확실했죠

이어 두 번째로 사귄 여자친구의 핸드폰에서도
고영욱이 보낸 '오빠가 술 한 잔 사줄게'라는 메시지를 발견했다며 2차 폭로,
당시 함께 출연한 고영욱을 당혹케 했는데요

 


이에 고영욱은 "많은 모임에 참석하다 보니 팬 관리상 연락처 교환은 필수"라고 둘러대며
"앞으로 만나는 여자에게는 이준을 아냐고 물어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
이준과 고영욱 사이에 벌어진 삼각관계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 했죠.

그러나 고영욱 성범죄 사실이 드러나며 해당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됐고,
나이나 남친 유무에 관계 없이 무수한 여자들에게 집적대고 다닌
고영욱을 향한 온갖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강원래>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클론의 강원래, DJDOC의 이하늘 역시
다소 지저분한 삼각관계에 얽힌 바 있습니다.

사건의 주범은 선배 강원래였는데요.

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한 이하늘은 스물 네살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가
당시 자신과 친했던 형과 바람이 난 사건의 전말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가 들어
새벽 1시에 여자친구 집으로 찾아간 이하늘.

하지만 여자친구는 아무도 없는척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결국 이하늘은 아파트 창문을 뜯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창문을 뜯고 들어간 이하늘이 목격한 것은 어떤 남자와 함께 있는 여자친구.
이하늘은 그 남성을 "내가 형이라고 불렀던 사람" 이라고 회상하며 배신감에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사건 후에도 여자친구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무려 3년이나 더 사귀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이하늘.

당시 발언의 여파가 클 수 있어 해당 남성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년 후 강원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이하늘의 여자친구를 뺏은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강원래는 당시 이하늘과 김창렬이 집에 찾아와 당황해서 도망갔다고 웃으며 고백,
"사귀고 있는 줄 몰랐다"고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이하늘과는 잘 풀었다고 말했지만,
자신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을
가볍게 치부하는 강원래의 발언에 화가 난 이하늘은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곡을 통해
당시 강원래와 여자친구를 향한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영석>

김건모는 비록 여자친구는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했던 썸녀를
작곡가 유영석에게 빼앗겼다며 질투어린 고백을 한 바 있습니다

2017년 '미우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한 김건모와 유영석은
대학 시절 김건모의 여자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같은 여자를 향해 구애를 펼친 과거를 공개했는데요

 


당시 김건모는 해당 썸녀를 두 번째 만나는 날 유영석도 함께 보게 됐다고 전하며,
피아노가 있는 작업실에서 술을 마시다
본인이 술을 잘 못 마시는 바람에 맥주 2잔을 마신 채 잠이 들었고,
그 사이 유영석이 현란한 피아노 연주를 앞세워 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김건모는 "나는 코드만 쳤는데 유영석은 애드리브까지 칠 수 있었다"
자신의 불리함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그후 집이 부유했던 유영석은
본인의 3층짜리 집에 썸녀를 초대하며 경쟁에 쐐기를 박았다고 하죠.

 


이후 김건모와 유영석은 한동안 절교하며 절친했던 사이에 앙금이 생기는 듯 했으나
해당 여성이 결국 한달만에 유영석도 차버리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후 김건모가 유영석과의 일화를 작곡가 김창환에게 털어놓았고
절친했던 친구에게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긴 독특한 가사의
'잘못된 만남'이라는 희대의 히트곡을 낳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열 번 치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듯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열렬한 구애를 하고,
마음을 얻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는 것이 혈기왕성한 청년들의 특권이라지만,

이미 연인이 있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지거나 소위 들이대는 행동
아름다운 결말을 맺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