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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변심? 북미회담전 북한이 자꾸 삐뚤어지는 이유

작성일 : 2018-05-17 21:01 수정일 : 2018-05-17 21:21 작성자 : 김샛별 (rlato7896@naver.com)


2018년 4월 2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남북 정상의 친밀한 모습과 평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회담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고 남북 고위급 회담과 북미회담이 곧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돌연, 5월 16일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는 판문점 선언의 차질 없는 이행에 브레이크가 걸렸음을 말한다. 


 

남북한 고위급 회담 연기의 이유는?

표면적으로 북한이 내세운 이유는 연례 행사처럼

내년 시행되었던 한미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였다. 

. 전문가들은 한미연합훈련은 구실일 뿐이고 북한의 속내는

다른 곳에 있다고 지적하였다. 

남북한의 관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에서

북한이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즉, 미국과 북한의 힘겨루기에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이에 대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입장은 두 가지가 있다. 
 북한을 달래며 끌고 가는 것과 강경론을 펼치며 북한과 부딪치는 것이다.
현재 트럼프 진영에는 북한에 대해 강경론을 펼치는 참모들이 포진해있다. 
미국이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할지, 트럼프의 트위터에 어떤 내용이 적힐지는 두고볼 일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과 전문가의 의견

 북한의 일방적인 회담 연기에 대해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회담에 호응해야지만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통지문을 통해서도 이런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지만,

속도를 내던 남북관계는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회담 연기의 구실로 삼은 ‘맥스선더’가 종료되는

25일 이후 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정부는 적어도 내달 초에는 고위급 회담에 열려야 남북공동행사와

이상가족상봉 등 판문점 선언에 적시된 일정을 원만하게 이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북미회담의 향방과 한반도의 미래는?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회담은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의 연기로 인해 위태로워진 것일까?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아직은 회담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단지 회담은 개최될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북한의 태도 변화로

회담의 과정이나 결과가 좀 더 유동성을 띠게 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직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로 가는 길은 넘어야할 장애물이 많아 보이지만,

평화를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 북미회담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