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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괴물로 키운 3인방

작성일 : 2019-03-14 21:35 수정일 : 2019-03-14 22:05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다양한 사업체의 대표로 자칭타칭

 '승츠비'라 불리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던 승리

클럽 버닝썬 관련 논란을 시작으로 성매매 알선 혐의까지 추가되며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아이돌을 꿈꿨던 열정 많은 광주 소년이 '국민 역적'으로

 온갖 비난과 질타를 받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지금, 

승리를 괴물로 만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3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양현석 - 승리의 클럽 사랑의 시발점?

 

 

승리의 소속사 YG의 대표 양현석은 회사 운영 초창기부터

홍대 일대 클럽 사업을 통해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가 소유한 3~4개의 빌딩마다 각각 클럽을 운영할 정도로, 

클럽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초기 YG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죠

어린 승리가 보기에 YG 운영의 절대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클럽 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사업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클럽을 놓지 못한 데에는

 이와 같은 양현석의 역할이 컸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2. 승리 아빠 - 철저한 사업 아이템으로써 활용?

 

 

연예인 자녀의 유명세를 이용해 사업을 시작하는 부모와 가족들, 

더이상 특별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하지만 승리 아버지 이 씨는 달랐습니다

승리가 빅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럴 철저한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한 것인데요

이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대로, 이 씨는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 체인의 홍대점 가맹점주를 맡고 있으며,

승리가 최초로 도전한 광주 지역 아카데미 사업에도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밖에도 지난 2014년에는 서울 대학로에 승리 이름을 내걸고 

카페 운영을 시작했으며, 화장품 사업에까지 뛰어들게 됐죠

승리가 대표 이사로 역임했던 클럽 '버닝썬'의 감사직에는 

승리의 엄마 강 씨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3. 지드래곤 - 승리를 사업으로 내몬 주요 원인?

 

 

데뷔 초 승리는 지긋지긋한 왕따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주동자로 추정되는 멤버는 다름 아닌 리더 지드래곤이었는데요

촬영장에서 승리의 명치를 세게 가격하는 영상 등 

지드래곤이 승리를 무시하는 듯한 정황이 포착되며

지드래곤 포함 빅뱅 멤버들이 승리를 무시하는 듯한 분위기가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되었죠

실제로 지드래곤은 데뷔 전부터 승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며, 

대표 양현석도 승리를 무시하는 듯한 일화가 방송을 통해 공개,

승리 역시 이러한 사실들을 공공연하게 인정하기도 했는데,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귀족과 친한 서민'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그룹 활동 내내 메인이 아닌 서브 역할을 도맡던 승리는 

사업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가 해외 거래처 직원들과 수준급의 외국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던 것도 빅뱅 내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본어, 중국어, 영어 공부에서부터 비롯된 노력의 결과물이었죠

아이러니하게도 그룹 활동 내엔 존재감이 미미했던 그가 

사업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날렸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승리는 과거 빅뱅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탈락 위기에까지 놓였다 기사회생한 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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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타의에 의한 것은 아니겠지만, 꿈 많고 열정 많던 10대 소년이 

어쩌다 도덕성이 결여된 '괴물'로 자라게 됐는지 

그 원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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