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시간이 갈수록 승리자가 되고 있다는 아이돌 그룹

작성일 : 2019-06-18 17:24 수정일 : 2019-06-18 18:39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탈세, 음주운전, 마약, 성스캔들까지. 

최근 잇따른 2세대 아이돌 관련 사건 사고로

팬들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러다 2세대 아이돌 전부 몰락하는 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의미로 주목받는 그룹이 있습니다.

 데뷔 이후 15년이라는 시간동안 '클린'한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재평가를 받아 승리자가 되고 있다는

아이돌 그룹은 과연 누구일까요?

 

 

< 모진 풍파(?)도 견뎌낸, 無사고 아이돌 그룹?!>

 

 

 

주인공은 바로 동방신기입니다.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SS501, 슈퍼주니어, 빅뱅 등과 선의의 경쟁을 겨루며 

2세대 아이돌 시장을 선도했는데요.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9년, 정규 4집 <미로틱> 앨범을 끝으로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이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탈퇴를 선언하며 

동방신기와 JYJ로 분리되었습니다

멤버 셋이 탈퇴를 결정한 원인에 SM의 노예계약이 거론되며, 

잔류를 택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향한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거기다 SM이 힘을 써서 JYJ의 방송 출연을 막는다는 소문까지 돌며

 SM에 남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에 대한 조롱과 악플이 한동안 지속된 바 있죠

그러나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추후 세 멤버가 소송을 제기한 진짜 목적에 '화장품 사업'이 있음이 드러났고, 

SM이 당시 동방신기 멤버 다섯을 위해 유리한 내용으로 계약서를 

수정해 준 사실까지 알려지며,  결국 JYJ가 오랜 시간 자신들을 지지해준 

회사와 동료를 배신한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며 분위기는 반전됐습니다.

이어 박유천은 일반인 성폭력 사건에 연루되며 무죄를 받고 

다시 복귀하나 싶었지만, 최근 마약 투약 사실이 입증되며 감방에 가게 생겼고

김재중은 팬들을 향한 막말과 음주운전, 

김준수는 제주도 호텔 직원 임금 체불 논란과 건설사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동방신기 두 멤버와 달리

크고 작은 사건에 연루되며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때 라이벌이었던 '빅뱅'과 '동방신기'의 대조되는 행보>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5인조 남자 아이돌 동방신기와 빅뱅. 

2019년 현재, 두 그룹의 판이한 상황까지 대조되며 

동방신기는 또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동방신기 세 멤버가 탈퇴하며 인기가 다소 빅뱅 쪽으로 기우는 듯 했지만, 

멤버 지드래곤과 탑의 대마초 흡연과 군 특혜 논란,

2011년 멤버 대성의 교통사고 피해자 사망 사건, 

대한민국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의 주인공으로 그룹 탈퇴를 선언한 승리까지.

 '태양'만 제외하면 성한(?) 멤버 없는 빅뱅과 15년간 무사고로 활동 중인 

동방신기의 극명하게 엇갈린 현 상황이 참 대조적입니다.

 

 

 

슈퍼주니어 등 다른 2세대 그룹도 크고 작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동방신기는 최근 여러 예능을 통해 드러난 근면성실, 

수수한 이미지까지 조명되며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최근 컴백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는

훈련을 함께 받은 예비군들에게

 식사까지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성이 재평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 중입니다.

 하나 둘 몰락(?) 중인 2세대 아이돌 그룹과 달리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동방신기.

 역시 최후의 승자로 불릴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