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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공포의 7층'의 전말

작성일 : 2019-06-21 19:13 수정일 : 2019-06-21 20:30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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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한 여성이 이 문제로 YG 7층에서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 비아이 마약 관련 양현석 대표의 협박 논란

 

 

 

​ 이 여성은 다름아닌 가수지망생이었던 한서희 양인데요.

한서희는 2017년 마약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었습니다.

​2016년 대마초 투약혐의로 체포되어 경찰조사를 받을 때

한서희는 당시 아이콘 비아이도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는데요.

 이상하게도 이후에 다시 진술을 번복해서 결국 비아이는

마약혐의 수사대상이 되지 않았죠.

​최근 밝혀진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YG사옥 내의

 '공포의 7층'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YG 7층에서 있었던 사건 전말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공포의 YG 7층

 

 

​일단 한서희의 진술 번복에는 양현석 대표의 개입이 있었습니다.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중간 연락책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죠.

​이승훈은 2016년 6월 한서희를 합정동으로 부르며

"비아이가 YG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하죠.

​하지만 합정동에 나와있는 건 소속사 관계자 K씨였고

그는 한서희의 차량 블랙박스를 끄고 휴대전화도 빼앗았다고 하네요.

​이후 양현석은 한서희를 YG사옥 7층으로 불러 회유하죠.

양현석은 A씨의 휴대폰을 빼앗고 1시간 반 가량 협박을 합니다.

​양현석은 한서희에게 변호사를 붙여주고 사례도 한다고 하며

비아이 대마 흡연 및 LSD구매 관련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네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남겨야 한다고 했던 한서희는 핸드폰을 빼돌려

YG 7층 화장실로 가서 포스터를 찍었고 이것이 결정적 증거가 됐죠.

 논란이 커지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전격 사퇴하고 YG에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습니다.

​같은날 경기남부경찰청은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YG 외압 등을 조사할 '비아이 수사 전담팀'을 꾸렸죠

​한서희가 언급한 YG사옥 7층은

꾸준히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알려졌는데요.

YG사옥 꼭대기층이자 양 전 대표의 집무실이 있는 7층은

‘YG 왕국’의 상징이자 서열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양현석은 연습생 발굴부터 관리, 제작 등 모든 사안을 직접 관리해서

일부 팬들은 양현석을 7층 아버지라 부르기도 했죠.

제니가 카이와의 열애가 공개된 후 초고속으로 결별하자

양현석 대표가 제니를 7층으로 불렀을 거라는 설도 있죠

승리는 스캔들이 터지면 YG사옥 7층에

가야할 수도 있다고 예능에서 언급해 화제가 됐었죠.

스캔들이 터진 때의 상황을 웃기게 표현한 농담이었지만, 

YG 7층이 어떤 곳인지를 짐작하게 하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악의 축 YG 7층에서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또 어떤 연예인이 YG 7층으로 불려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