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BJ 감스트가 말실수 한번으로 날려버린 것들 정리

작성일 : 2019-06-25 14:02 수정일 : 2019-06-25 15:35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인터넷 방송 축구 컨텐츠 분야에서 최강자였던 BJ 감스트.

하지만 성희롱 발언 한번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생겼는데요.

​아프리카 TV, CJ, MBC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유투브 130만 구독자를 가진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건의 전말은 아프리카 BJ 외질혜, 남순, 감스트로

구성된 '나락즈'라는 즉흥적으로 결성된 크루방송에서 시작됩니다 

​세 명의 인기 BJ가 합동방송을 하며 이끌어가는 나락즈.

외질혜의 제안으로 남순과 감스트는 당연하지 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 중 세 사람은 특정 여성 BJ를 두고 성희롱 발언을 했는데요. 

이 방송의 동시시청자는 4만명이 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남순이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너 부들보고 자위행위 한 적 있지?'라고 묻자

감스트는 '당연하지 3번 쳤다 XX'라며 매우 위험한 발언을 합니다.

이때 언급된 여성BJ들은 나락즈 세 사람과는

어떤 친분도, 심지어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 당시 발언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세 사람은

계속 방송을 이어갔고 사태는 일파만파 확대되었죠.

​이 방송은 다음 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각종 인터넷 뉴스에도 해당 사건이 이슈화 되는데요.

 

 

 

 

.이 사건을 통해 3명의 BJ중 가장 유명했던 감스트는

방송계, 축구계 활동이 활발했던 만큼

 3명의 BJ중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온갖 인터넷 기사들과 유력 언론들이 앞다투어

성희롱 사건을 보도하다보니 그간 쌓아온 명성이 순식간에 무너진 것이죠.

영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아프리카 TV에서도 미풍양속위배로 3일간 방송정지를 내립니다.

2018년부터 활동하던 K리그 홍보대사 활동도 중단되었으며,

해외축구갤러리도 감스트 지지 철회 성명문을 내놓죠.

또한감스트는 MBC '스포츠매거진'에도

녹화에 불참하게 되며 사실상 공중파 방송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감스트는 국세청으로부터 탈세혐의로 수천만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더욱 커진상태입니다.

사실상 감스트의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와 명성은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9일 감스트의 아버지가 감스트에게 보냈던

문자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쓰레기들과 같이 놀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정상적으로 살아라"는 조언이 담겨 있었죠.

일부 네티즌들은 그간의 아슬아슬했던 말실수나 논란이 잦았던

BJ들과의 합방등을 이유로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불과 사건 일주일 전, 아디다스 행사에 초청되어 폴 포그바 선수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던 감스트, 

지난 몇년간의 노력으로 명실공히 최고의 BJ였던 감스트가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이유는 너무나 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