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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이 박항서 재계약 반대하는 어이없는 이유

작성일 : 2019-07-12 16:39 수정일 : 2019-07-14 16:49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2018년 AFC U-23에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결승 진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국가 역사상 최초로 4강 진출!

2018년 AFF 스즈키컵 우승까지

2017년,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동시에 U-23 대표팀을 동시에 맡은

 박항서 감독이 1년만에 이룬 업적입니다

현재 베트남의 피파랭킹은 96위로 박항서 부임후 24계단이 올랐는데요,

'베트남을 피파 랭킹 100위 안에 진입시키겠다' 는 공약을 1년만에 이뤄낸 것이죠

2019년 10월, 박항서와 베트남은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많은 업적을 이룬 박항서의 계약 연장은 당연한것 같은데 놀랍게도!

베트남의 일부 국민들은 박항서의 재계약을 반대하고있다고 합니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항서의 연봉>

 

 

 

현재 박항서의 월급은 약 2만2천달러로, 연봉으로 치면 약 3억원 정도로 알려져있죠

소득수준이 한국의 10분의 1도 안되는 베트남에게 있어서

적지 않은 금액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베트남과 소득수준이 비슷하지만,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연봉은 약 20억원

필리핀 대표팀 감독인 에릭손의 연봉은 무려 70억원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박항서의 연봉은 정말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베트남 국민들은 이런 박항서의 연봉이 높다고 생각한다는데요

게다가 계약 기간으로 딴지를 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세금 아깝다나 뭐라나

베트남 언론은 박항서가 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을 부르고 있다며 언플을 하기도 했지만

박항서는 본인 포함 매니지먼트 측에서도 연봉에 대한

야기를 한번도 꺼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항서의 능력>

 

 

앞에서 언급했듯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우승컵을 들게해준 것을 포함, 수많은 업적을 이뤄냈는데요

일부 베트남 국민들은 베트남 대표팀과 박항서의 성공이

베트남 덕분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박항서가 베트남과 우연치 않게 잘 맞아서, 

베트남 덕분에 박항서가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는 주장은 양반입니다

<<베트남 오기전에는 실패만 하던 감독이다, 베트남 떠나봤자 분명 실패할 것이다, 

박항서는 베트남 선수빨이다,  베트남 축구는 스스로 발전한거다>>

이런 주장을 듣고 있으면 어이가 없을 정도인데요

실패만 하던 감독이라고 하기에는 약팀을 맡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실력이 이미 입증된 박항서죠

박항서는 실제로 K리그에서도 시원찮던 스쿼드를 가진 

경남과 전남의 감독을 맡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낸 적이 있습니다

 

 

 

<박항서, 이제는 떠날때?>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감사는 못할망정, 자기들 덕분이라는데 

더 이상 베트남에 남아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연봉 협상에 있어서도 상당히 소극적이라 현재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협회에 협상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베트남은 재계약시 2020년 아시안컵 우승을 포함 트로피 5개를 원한다고 하는데요

이건 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 누구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우는 제대로 안 해주려고 하면서 바라는 것만 많아지고 있는 베트남과

이미 베트남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룬 것으로 보이는 박항서 감독 

지금이 떠날 적기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