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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한국 개무시하는 푸틴. 한반도가 구한말 조선이 되어버린 이유

작성일 : 2019-07-30 23:52 수정일 : 2019-07-31 00:34 작성자 : 김샛별 (rlato7026@naver.com)

 

지난 24일, 독도 상공에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해

우리나라 전투기들이 대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 당일 아침에는 중국의 폭격기가 

우리나라 방공 식별구역으로 침입했고,

일본은 독도는 본인들의 영역이라고  전투기를 출격시키면서,

현재 한반도는 러시아, 중국, 일본이 서로 세력싸움을 하는 무대가 된 상황입니다.

마치 구한말에 러시아, 중국, 일본이 상대국을 견제하며 

한반도에서의 패권을 쥐려고 했던 상황과 비슷한데요.

이번에 발생했던, 한 사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각각 너무 다른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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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재인 정권의 외교 실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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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는 최근 주변 국가들의 도발이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 정책을

실패함으로써 생긴 결과물이라고 진단합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과의 외교정책을 잘못 풀어갔다고 비판하는데요.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 관계개선을 위해 키리졸브 훈련, 독수리 훈련,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 등 3대 한미 연합훈련을 폐지했고,

미국이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해서

대북제재에 협조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우리나라는 이 방향과는 반대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줄곧 요구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한미 동맹 관계에 

많은 균열이 생겼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가 원인을 제공한 측면도  일부 있다고 지적합니다.

1965년, 우리나라는 일본과  한일 청구권 협정을 체결했는데,

그 협정의 내용 안에  ‘청구권의 완전 최종 해결’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이 최근에 

‘미쓰비시 중공업’에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확정 판결을 하며

사실상, 양국간에 체결한 국제적 약속을 깬 것이

현재 한일 갈등에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인데요.

그동안 한국-미국-일본 군사협력이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는 큰 축이었는데

외교적인 문제로 군사협력이 잘 작동할 수 없게 되자 

러시아와 중국이 치밀한 계획을 가지고  이 협력관계에 더 큰 균열을 내기 위해 

도발을 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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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럼프의 일방주의가 진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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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오히려 미국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안보가 위협받게 된 시기는 

사드배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주장하는데요.

당시 우리나라는 미국의 요구에 의해서

중국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사드를 배치했는데요.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하고 있는 중국과 의도치 않게 대치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 미국은 이른바 ‘인도- 태평양 전략’을 계획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데

최근에 한국이 이 미국의 방어선에 참여하는 결정을 해서

중국을 한층 더 자극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의 희생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중국-러시아 도발사건 이후,  주한미군은 북한의 전면 남침이나 

국지 도발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본인들의 주임무이고,

이번 상황은 한국군이 대응할 일이라고 적극적인 언급을 피했는데요.

또 최근에도 미국은 한일 간의 갈등을  중재하기 보다는

한국에게 방위비 분담금을 더 부담할 것을 요구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상선을 보호하는 연합에 참여하라고 요구하는 등

미국의 이익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 사건을 두고 양쪽의 입장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는데요.

시청자분들은 어떤 분석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