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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페르소나' 앨범 자켓의 숨겨진 비밀

작성일 : 2019-04-10 17:14 수정일 : 2019-04-10 17:23 작성자 : 조준혁

방탄소년단 '페르소나' 앨범 자켓의 숨겨진 비밀


방탄소년단의 새앨범 '맵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앨범 커버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직후, 앨범 커버를 본 팬들의 반응은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전작 LOVE_YOURSELF 시리즈도 그랬지만 이번 앨범 커버 역시
핑크단색의 배경에 몇개의 선이 추상적으로 그려진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앨범 커버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반전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MAP OF THE SOUL>


얼마전, 빅히트는 이번 방탄소년단의 앨범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융의 영혼의 지도'라는 책을 권장도서로 언급하였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명과 같은 '융의 영혼의 지도'라는 책은
철학자 구스타프 융의 철학이론을 분석/정리한 책입니다.


일찍이 팬들은 이 도서를 읽고 앨범명에서 누출된 '페르소나'라는 개념과
그에 상관되는 개념의 '섀도우', '에고' 개념까지 공부를 했는데요.


한 팬이 앨범커버를 뒤집어서는 원본과 합쳐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보이는 그림이 익숙합니다.

권장도서를 읽은 방탄소년단 팬들이라면 이 그림이 익숙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앨범 커버 디자인은 겹쳐서 보이는 이 그림은 구스타프 융의 이론을
벤다이어그램의 형태로 만든 그림과 유사


아니, 똑같습니다.

항상 팬들을 탄성지르게 만드는 배운 변태 빅히트.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은 순간입니다.


앨범 커버 이미지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얇은 선 사이에는 검은 점이 찍혀 있고 PERSONA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검은 점의 위치는 벤다이어그램에서 '페르소나'라고 쓰여진 위치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죠.

이를 미루어 보았을 때, 후에 섀도우나 에고가 공개되면
검은점이 섀도우 위치와 에고 위치에 추가될 것이라는 예측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빅히트이기 때문에
지금 예측하지 못하는 더 놀라운 비밀이 있을 수도 있죠.


예측할 수 있는 또 하나가 있다는데요.
지금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 확인되는 마지막 트랙은 '디오니소스'입니다.


이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포토컨셉이 디오니소스와 비슷하지 않나요?
특히 방탄이들 뒤에 선명하게 드러난 그림자들도 주목해주세요.

디오니소스는 축제와 포도주의 신으로 밤과 광기를 상징해
아폴론의 이성과는 반대되는 개념의 신입니다.


더 깊게 설명하면 그리스 철학에 대해서 훑어야하니 생략할게요 ㅠ

그래서 이 디오니소스가 마지막 트랙의 제목인 이유는
'페르소나' 후에 이어질 '섀도우'의 연관성때문은 아닐까 하는 예측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다 이해하고 싶은데
아 어렵다 ㅠㅠ 이제 빅히트가 공부를 시킨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