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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찍고 사라진 여자 래퍼들의 근황

작성일 : 2019-11-17 14:00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여성판 쇼미더머니'로 불리며 프로그램 제작 단계부터
초미의 관심이 이어졌던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의 경우 총 6부를 기획했으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까지 결정할 정도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는데요

 


당시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헤이즈의 경우
신 음원 강자로 불리며 국내 대표 여성 솔로 가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제시, 치타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송 당시에는 화제가 됐지만
종영과 함께 모습을 감춘 다른 래퍼들은 뭐하고 있을까요?

언프리티랩스타 여성 래퍼들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트루디>

2015년 9월에 방송된 시즌2에 출연, 재미교포나 흑인 혼혈을 떠올리게 하는
생김새에 비견되는 역대급 랩 실력으로 우승을 거머쥔 트루디

비록 방송 당시 윤미래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따라쟁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지만, 뛰어난 실력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 분위기였죠.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트루디지만 종영 후에는
정식 앨범 발표 없이, OST 음원만 발표하는 등 잠잠한 활동만 이어갔는데요

2018년 11월 첫 미니앨범 발표 후 야구선수 이대은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되더니
지난 7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노래실력을 칭찬하는
팔불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신곡발표 없이 공연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아>

시즌2 출연 당시 YG 연습생 신분이었던 수아
다소 터프하고 강한 이미지의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착한 막내 이미지로 남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청순한 외모에 반전되는 뛰어난 랩 실력을 갖춰 이른바
'퓨처 투애니원' 멤버로 YG 차세대 걸그룹 데뷔가 기대됐죠

 


하지만 언프리티랩스타 출연 이후 별다른 활동이나 데뷔 소식이 전해지지 않더니
최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옮겨
새로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빠인 '아스트로'의 문빈처럼
완성도 높은 아이돌 그룹으로 모습을 드러낼 지 궁금해 지네요.


 


<예지>

시즌2에 함께 출연한 걸그룹 래퍼 효린, 유빈에 비해 인지도면에서는 부족했지만
실력 면에서는 단연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피에스타의 예지

방영 초기만 해도 시청자들의 관심 밖이었다
'미친 개'로 일약 기대주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자아냈죠.

 


언프리티 랩스타 종영 이후 급격히 오른 인지도로
소속 그룹인 피에스타를 캐리하나 싶었지만
2018년 차오루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재계약에 실패하며
피에스타는 해체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제이지스타라는 새 소속사에서
새 앨범을 준비중인 예지, 앞으로의 활동 기대 되네요


 


<육지담>

쇼미더머니3 '힙합밀당녀'로 주목받으며
실력보다는 외적인 요소로 화제를 끌었던 육지담.

언프리티랩스타 시즌 1에 등장해 회가 거듭할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자아내며

다음해 시즌 3까지 출연, 디스 배틀에서 출연자였던
'유나킴'의 가사까지 미리 암기하는 등 안정적인 랩 실력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는데요.

 


종영후 CF까지 찍으며 승승장구하던 육지담

강다니엘 논란,
장례식장 SNS 논란 등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며 비호감 딱지를 붙이고 말았는데요

2018년에는 150만원이 넘는 코트를 판매하는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는데
해당 쇼핑몰이 본인 소유의 쇼핑몰로 잘못 알려져 스폰 루머에까지 휘말린 육지담.

현재는 소속사 없이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네요


 


<릴샴>

대원외고 졸업, 연세대 정치외교학 재학이라는 엄친딸 스펙에 자그마한 체구와 상반되는
센 캐릭터로 소소한 화제를 낳았던 릴샴

방송 종영 시기에 대학 졸업반이었던 릴샴은 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다
2017년 큰 사고를 당해 다섯 번의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회복기를 갖고 한 앱 개발사에 취업했다

현재는 반려동물 건강 사이트 기업으로 이직, 마케팅팀 팀장으로 승진하며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엠넷이 만든 프로그램답게
멤버별 캐릭터를 뚜렷하게 잡고 각종 갈등 관계를 만들어
시청자들을 상대로 온갖 낚시질을 펼쳤던 언프리티 랩스타

싸움닭을 연상케 하는 방송에서의 모습과 달리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여성 래퍼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쪼록 래퍼로서의 더욱 활발한 활동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