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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 찍고 사라진 배우들의 최신 근황

작성일 : 2020-06-09 15:00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2005년, 루마니아에서 온 뱀파이어 일행과 인간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루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성황리에 시즌3까지 방영됐었죠.

시트콤 성공 이후 출연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도 기대를 모았지만,
시트콤 종영과 함께 자취를 감춘 이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안녕 프란체스카> 찍고 사라진 배우들 최신 근황을 모아봤습니다.



 


심혜진

안녕 프란체스카의 히로인 '프란체스카' 역할을 맡으며
시트콤 성공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했던 심혜진.

특유의 긴 머리스타일과 딱딱한 말투는 곧 전국적인 유행을 불러모았고
10~20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덕분에 잠시 주춤했던 드라마 활동이
프란체스카를 기점으로 활발해지기 시작했고
이후 궁, 다함께 차차차, 선녀가 필요해, 끝없는 사랑, 밀회 등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심혜진 본인 역시 한 인터뷰에서
"안녕 프란체스카가 나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었고
배우로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별함을 전하기도 했죠



더욱이 프란체스카 종영 이후
9살 연상의 62세 사업가 한모 씨와 재혼에도 성공한 심혜진.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스페인 산티아고와 포르투갈 순례길을  홀로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피플' 나눔대사에 선정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이켠

1997년 당대 최고의 혼성 그룹 UP의 멤버로 데뷔,
이후 2005년 엉뚱한 매력이 돋보이는
흡혈귀 캐릭터 ''으로 안녕 프란체스카에 합류한 이켠.

'닭대가리'라는 다소 불명예스러운 별명에도 불구하고
시트콤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패널 출연은 물론
라디오, 야외 콘서트 행사 진행까지 한때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했는데요.



그러나 한창 바쁘게 활동하던 2007군에 입대한 이켠
2009년 제대 후 연예 활동을 재개했지만 프란체스카의 인기가 시들해진 탓인지
전처럼 관심을 받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조금씩 방송가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죠.

그러던 지난 2015년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편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여전한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았는데,
현재는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강두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로
주목 받았던 혼성 듀오 '더 자두'의 강두.

2005년 프란체스카 시즌3부터 '다니엘'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사에 진지하고 심각하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소소한 화제를 불러모으며 비록 발연기 논란은 있었지만,
S,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비켜라 운명아
여러 드라마에 배우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나 자두의 강두 시절만큼의 활발한 활동은 아니었죠



이후 2016년 <슈가맨>에 자두와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강두는
배우로 전향한 뒤 형편이 넉넉치 않아
낮에는 어머니의 비빔밥 가게에서 가게 운영을 돕고 있다
안타까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
지난해에는 남자 연예인과 일반인 여성을 맺어주는
짝짓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소개팅녀와 데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하루 생활비가 1,500원이라며 돈을 쓰지 않을 때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강두.

이어 배우의 길을 택한 뒤 경제적으로 힘든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지 않냐"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인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아역배우 이인성.

당시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캐릭터,
큰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눈빛과 싸늘한 표정이
단연 일품이라는 반응을 자아냈는데요



특히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리틀 강동원'이라고 불리며
드라마 '봄의 왈츠', '이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영화 '전설의 주먹', '파송송 계란탁' 등을 통해
미래가 기대되는 루키로 주목 받은 바 있죠.

그러나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후로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이인성.

96년생으로 현재 나이 24세인 이인성은
사실상 배우가 아닌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희진

프란체스카 하면 현재까지 많은 시청자들이 단번에 떠올리는 캐릭터,
다름 아닌 '안성댁'이죠.

"이런 퐝당한 시츄에이션"을 비롯, 여러 유행어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낸 박희진.

당시 안성댁 목소리로 벨소리, 통화연결음이 제작될 만큼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린 박희진은
이후 코미디언 활동보다는 배우로 전향,
드라마 '앵그리맘', '사랑의 기적', '선녀가 필요해', '달콤살벌 패밀리' 등에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 조연 배우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안성댁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현재도 간간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박희진은
지난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 무려 8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죠.

이어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여주인공 원진아의 친구 역할로 출연,
여전히 톡톡 튀는 매력으로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추억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주역들의 근황을 살펴 보았는데요.

어느덧 종영 이후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처럼 다섯 명 모두
대중의 곁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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